
진행자는 김동연 지사에게 경제 분야 공약을 물었다. 김 지사는 “경제 공약의 큰 지붕을 경제대연정이다. 지금 한 두가지 정책으로 이 문제를 풀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기회경제 빅딜’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기업과 노동자와 정부, 삼각 빅딜이 있어야 우리 경제의 판을 바꿀 수 있다. 기업이 보다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끔, 또 노동자에는 유연성을 허용하도록,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서 3자 간에 빅딜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한 가지가 지역균형 빅딜이다. 우리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 지금과 같은 수도권 일극화로 가서는 도저히 안 된다. 지방에 10개 대기업 도시, 서울대 10개를 만들어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 빅딜을 하겠다”라고 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 제 옆에는 현역 국회의원이 한 분도 안 선다. 이해는 한다. 그분들의 처지와 또 두려움을. 저도 가끔은 외롭지만 비전과 정책, 저의 당당한 리더십, 김동연다움으로 극복하겠다”라고 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치러진 두 차례의 경선 결과에 대해서 조금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당원 투표가 80% 남아있다. 또 국민여론조사도 반이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하게 1등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임에는 틀림없지만 당원들께서 결정하신 것이니까 당당하게 수용한다. 국민 보고, 네거티브 하지 않고,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해서 이기는 2등 전략이 아닌 1등 전략 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