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방송사의 보도 후 삼성동 자택을 떠나 새누리 당사로 이동한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후 11시 25분 경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새누리 당사에 도착한 박 후보는 2층 상황실에서 당 지도부와 인사를 나눈 후 4층 기자실로 이동했다.
박 후보는 짧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 선대위가 수고 많았다. 힘들고 어려운 선거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추운날씨에 취재하고 보도하느라 고생하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다하”며 취재진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간단하게 소감을 전한 박 후보는 새누리 당사를 떠나 광화문으로 이동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