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당선인. 이종현·박은숙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비결은 ‘지역별 득표율 완승’과 ‘50~60대의 높은 투표율’이었다.
박근혜 당선인은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에서 승리를 거뒀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부터, 충청도와 강원도까지 여유 있게 문재인 후보를 따돌렸다. 박근혜 당선인이 문 후보에게 뒤진 지역은 서울과 호남뿐이었다.
▲ 지역별 투표율. 사진출처=다음 |
▲ 연령대별 투표율. 사진출처=다음 |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50대는 89.9%로 연령별 투표율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60대가 78.8%로 2위, 40대는 78.7%로 3위에 올랐다. 72.5%의 투표율을 기록한 30대는 4위였다. 한편 투표율이 높을 것이라 기대됐던 20대는 65.2%의 투표율을 기록해 연령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