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가수 김장훈이 투표 불참 사실을 고백했다.
김장훈은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대망의 아듀공연 시작! 휴~이제 리허설 다 마쳤네요. 세상은 온통 대통령 선거로 난리인데 마냥 미친 이 리허설만 했네요”라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다들 인증샷들 올리는데 자수합니다. 전 투표를 못했어요. 국민의 의무를 못 지킨 죄인. 꼭 하려 는데 비상사태가 생겨서 공연장이라는 곳이 늘 그래요”라며 투표 불참에 대해 고백했다.
또한 그는 “대신 이번 공연 태극기 사랑 프로젝트 공연으로 투표 못한 죄를 씻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약속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애국자 김장훈이 투표 불참?” “솔직한 고백이 보기 좋네요. 공연 기대합니다” “투표 못하셔서 아쉬우시겠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12월 20~2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장훈 원맨쇼 ‘아듀’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