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연기 잠정중단 선언을 했다.
김민준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 김민준은 다시 연기할 이유가 생길 때까지 연기자는 '폐업'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민준은 “몇 달 전부터, 아니 몇 해 전부터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하필 우연히도 오늘 결정을 봤네요. 혹시 선거와 연관 지어 오해와 오독이 있을까 걱정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민준의 갑작스런 연기 중단 선언에 팬들은 당황하는 분위기다. 특히 김민준은 올해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영화 <웨딩스캔들>, <후궁 : 제왕의 첩>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또 지난 8월 김민준은 미녀 기자로 소문 난 SBS 안현모 기자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9월엔 안현모 기자 실종설 등 한바탕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