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KBS 아나운서(30)가 21일 네 살 연상의 금융맨과 화촉을 밝힌다.
▲ 21일 결혼하는 박지현 아나운서. 출처=와이즈웨딩 |
박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에 위치한 고급 호텔에서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결혼식은 양측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 KBS 아나운서들이 총 출동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친한 친구를 통해 예전부터 서로를 알고 지내던 사이다. 예비신랑이 지난해 미국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게 됐고, 이후 핑크빛 만남을 통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7년 KBS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