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19일 밤 미국 LA로 떠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효리는 새 앨범 작업 차 내년 초까지 LA에 머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효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해외 일정이 있어 개표방송은 못보고 갑니다. 끝까지 대신 지켜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효리는 지난 8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의 첫 번째 게스트로 참석, “내년 5월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컴백시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2010년 4월 정규 4집 ‘에이치 로직’(H-Logic)을 발표했으나 수록곡 중 7곡이 표절 판정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간간히 방송활동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