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부산시 이준승 부시장, 부산경찰청 김수환 청장,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이진식 사무처장,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 등을 비롯해 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체험부스 운영 △부산시·부산경찰청·부산시교육청·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 △청소년 대상 OX퀴즈 및 토크콘서트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새롭게 제·개정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를 바탕으로, 예방과 치유에 한층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도박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교별 맞춤별 예방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도박문제를 겪는 본인이나 가족 누구나 아래 방법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생대표협의회와 미래 교육 그려

협의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이 8개 분임으로 나눠 ‘학생 자치교육 및 학생회 발전 방안’과 ‘학생 중심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의와 토론을 펼쳤다. 원활한 분임 활동을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 18명이 함께해 학생들의 의견 정리와 발표 활동을 지원했다.
오후에는 교육감과 학생들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학교 현장에 대한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부산교육 현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해보는 뜻깊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육현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아교육·교사성장 이끄는 ‘2025학년도 다함께 수업나눔’ 마련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3일부터 28일까지 유치원 교원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다함께 수업나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돕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다양한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수업을 성찰하고 교사 간 협력적인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수업나눔은 ‘놀다’·‘품다’·‘잇다’의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놀다’는 2019 개정 누리과정 기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놀이 중심 수업 사례를 △‘품다’는 유아의 감정표현과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인성 중심 수업 사례를 △‘잇다’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수업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강사로는 2024학년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와 타시도 우수 수업 교사가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수 수업 사례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고, 더 나은 수업을 향한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놀이 중심 교육 실현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