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지는 팀의 2번 타자이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삼진)을 제외하면 매 타석 안타를 생산했다. 4안타 경기를 치르며 타율은 0.409로 치솟았다.
잠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를 만난 지난 5일과 7일, 두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7일 경기에서는 볼넷 없이 삼진 3개만을 기록했다. 이에 그의 타율도 3할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저지는 4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4할 타율로 복귀했다. 현대 야구에서 나오기 어려운 4할 타율이다. 당연하게도 현재 MLB 1위 기록이다. 이외에도 저지는 각종 타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날까지 홈련 14개를 기록, 필라델피아의 카일 슈워버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타점(39점), 출루율(0.494), 장타율(0.779), OPS(1.273) 등에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저지의 맹활약에 소속팀 뉴욕 양키스도 고공행진 중이다. 40경기를 치른 현재 23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사수 중이다. 이날 저지의 4안타로 팀도 12-2 대승을 거뒀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