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5월 랭킹에서 김은지 9단은 4월 한 달간 4승 1패를 기록하며 랭킹 포인트 11점을 추가한 반면, 최정 9단은 5승 3패에도 불구하고 16점을 잃어 순위가 뒤바뀌었다.
한편, 여자 랭킹 3위는 오유진 9단(4월 4승 4패)이 굳건히 지켰다. 조승아 7단은 4월 6승 4패와 함께 랭킹 포인트 26점을 획득하며 김채영 9단(4월 2승 8패, -68점)과 자리를 맞바꿔 4위로 올라섰다. 조승아 7단의 4위 등극은 3년 1개월 만의 개인 최고 순위 복귀다. 김채영 9단은 5위로 내려앉았고, 스미레 4단(4월 5승 6패)은 6위를 유지했다.
전체 랭킹에서는 김은지 9단이 35위, 최정 9단이 36위로 여자 기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오유진 9단은 81위, 조승아 7단은 103위, 김채영 9단은 104위, 스미레 4단은 11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두 정상급 기사의 불꽃 튀는 경쟁이 여자 바둑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랭킹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경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