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림이 남성 월간지 'MAXIM' 1월호에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MAXIM 제공 |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2'에서 고등학생, 불륜녀, 심지어 안마방 에이스로 변신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한그림은 'MAXIM'과의 화보에서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배우 한그림은 붉은 색 니트 가디건과 탑원피스로 어깨선을 드러낸 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다 숨겨왔던 베이글녀의 면모까지 더해 본인의 진가를 드러냈다.
한그림은 소속사가 없이 활동하고 있어 'MAXIM' 에디터가 미니홈피로 섭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팬들에게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나처럼 미니홈피 방명록을 열심히 확인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각별히 드러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