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리가 '솔로대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소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솔로대첩에 대해 검색해봤는데 제대로 통제가 될까 걱정이네요. 게시판 보니까 작정하고 성추행한다는 사람들도 있던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소리는 “솔로대첩을 사고 없이 재밌고 건전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우리 손으로 지킬 건 지키고 더 재밌게 만들어나가요. 솔로들 힘내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로대첩 진짜 진행 되는 건가” “김소리 나오면 나도 나간다” “김소리 솔로대첩 나가는 거야?” “솔로대첩 나가기 불안하다” “안전요원 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솔로대첩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솔로남녀를 위해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남녀가 각각 흰색과 빨간색을 포인트로 하는 의상을 입고 집결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마음을 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사진=제이에스프라임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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