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대응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쿨링포그 15대 설치
[일요신문]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폭염 대응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폭염 저감시설인 쿨링포그 15대를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쿨링포그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용성면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 내 2개동(재활용 선별동,스티로폼 감용동)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용성 재활용 선별장의 근로자들은 여름철 실내 온도가 40℃에 육박할만큼 무더위에 노출돼 근로환경이 열악했으나, 쿨링포그 설치로 온열질환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으로 작업능률 향상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자원 재활용도 좋지만 근로자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매년 증가하는 폭염일수와 지속적인 온도상승으로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산공설시장 안전관리 우수시장 전국 2위 달성
- 체계적 안전관리, 전국 34곳 신청·평가, 서울 이어 전국 2위 달성

이번 평가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시도별로 추천된 34개 시장을 대상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가 진행됐으며, 경산공설시장을 포함해 최종 3곳가 선정됐다.
심사는 화재 예방, 시설물 점검체계, 안전 교육 등 시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산공설시장은 뛰어난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점을 높이 인정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산공설시장은 △화재보험 가입률 100% 달성 △노후 전선 정비 및 화재안전 설비 확충 △불법촬영 예방장치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시설 확충 △전문 안전관리자 운영체계 구축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조치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경산시와 상인회는 2025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기적인 소방·가스 안전교육 △자율소방대 및 민·관 협업 점검체계 △안전관리비 지원과 점포별 안전관리 매뉴얼 배포 등 시장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투자하고 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경산공설시장이 안전관리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시장 상인들과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공설시장이 이번 안전관리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상인들과 상인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종묘산업특구, 생분해성 종이포트 제조장비 지원
- 전국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한 농업특화도시 구축
경산시가 '생분해성 종이포트 제조장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장비 시운전을 완료했다.
과수 공정 육묘 및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생력화 시스템 도입으로 농업 생산비 절감을 통한 우량묘목 생산기반구축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플라스틱 화분 및 비닐 포트는 석유계 난분해성 소재로 재활용이 어렵고, 농업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던 것.

종묘산업특구에 지원된 종이포트 제조 장비는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상(Best Sustainability Initiative)'을 수상한 우수 해외기업 제품으로, 실제 유럽 육묘업체에서는 연간 약 18.4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과수 화상병 등 병해 저감 및 농업환경 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0월께 사과·복숭아 등 주요 유실수 30만주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종묘 공급체계를 마련해 경산 종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현일 시장은 "종이포트 제조장비 지원사업은 농업 분야의 녹색 전환을 현실화하는 선도모델"이라며, "친환경 기술과 지역 특화작목의 융합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농업도시 경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2025 청년지원 사업 핸드북' 발간
- "청년 LEVEL UP 위한 모든 정책정보, 한 권에 담았다"
- 일자리부터 주거, 문화까지…청년 삶 길잡이 제공
경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지원사업 핸드북'을 발간했다.

특히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 담당기관 정보 등을 사업별로 자세히 안내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수록 내용은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취업날개 코디네이터 등 일자리 정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주거·금융 지원 △42경산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운영,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 등 복지·문화·교육 지원 △청년의 시정참여와 권리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소통·참여·권리 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 책자는 경산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게재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년지식놀이터 등에도 비치해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박태남 미래전략과장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핸드북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