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예비엄마아빠 행복가족여행' 사업을 22일부터 운영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 친화형 관광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결혼·임신·양육 단계에 있는 도민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제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도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행은 당일형(20만원 상당)과 숙박형(1박2일/30만원 상당)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경북의 자연·미식·명상·액티비티 등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중심으로 신혼부부·임신 부부 등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서류 확인 및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으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관계 회복, 지역 관광 활성화, 저출생 인식 개선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여행이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기고 삶에 여유를 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도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게 가족 친화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이차전지 신전략사업 발국…'미래 먹거리' 마련
- 배터리 분야 산학연 전문가 참여, 이차전지 산업 육성 자문위원회 개최
- 자문위원회 통해 지역특화형 이차전지 신전략사업 발굴 추진
경북도는 2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글로벌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급망 내 핵심지위 확보를 위한 신규 전략사업 발굴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산업 육성 본부장은 "경북 이차전지 산업 추진 방향은 전고체전지, 소듐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원료·소재·제품과 평가 장비 관련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사업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에 더해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이차전지 분야에서 제안된 사업들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를 전략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도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하며, 지역이 강점을 가진 특화사업을 발굴해 국가 건의과제로 연계하는 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연구원이 수행 중인 정책연구 과제로 경북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도출되는 전략사업은 해당 정책연구 과제에 반영해 '경북 이차전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이 보유한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략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경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 농업, 산림,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대북재제 완화에 대비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북도 남북교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원 9명을 위촉했다.
경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008년 3월에 설치됐고,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 9명을 신규 위촉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신규 위촉 위원들은 의료, 농업, 산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앞으로 기존 위원들과 함께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기금 심의·의결 등 남북교류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는 남북 관계 경색 국면이라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대북 제재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에 대비해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 중이다. 남북교류협력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
이외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도민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통일교육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무원들에게는 통일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위원회가 새로 구성된 만큼, 앞으로 과수 식재, 사방사업 등 경북도 강점 분야의 교류사업 발굴과 기금 보존으로 앞으로 대북 제재 완화에 대비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남북 관계 경색이 지속되고는 있으나 앞으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경북도가 남북교류협력의 핵심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위원회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도, '2025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 발대식' 가져
- AI 융합 콘텐츠 특강·비전 선포…미래 디지털 산업 중심 인재 육성 시동
경북도는 22일 경일대에서 '2025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 발대식'을 열며, 미래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업 비전 설명,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교육생 퍼포먼스와 AI, 가상융합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AI, 가상융합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 분야의 실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9월에 열리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에 출품하고, 수상하면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AI, 가상융합 등 핵심 디지털 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과 자생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산업, 문화 등 모든 것이 AI로 통하는 세상에서 AI 융합 기술 인재를 속도감 있게 배출하는 것이 핵심과제"라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앞서가는 인력양성과 산업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