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복지 접근이 어려운 1인가구, 고시원 거주자, 임대주택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자체 발굴모델인 '복+세권 하남'을 추진했다.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경로당 163곳과 임대주택 9개 단지, 고시원·찜질방 등 주거취약시설 40여 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벌였다.
복지급여 탈락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재상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확대, '행복e음' 시스템을 활용한 기획발굴 등도 병행했다.
하남시는 관내 6개 복지기관과 매월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위기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하남사랑愛나눔 성금'과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을 통해 총 2억 2,920만 원을 모금해 위기가구 지원에 활용했으며, 이는 목표 대비 114%를 초과한 성과다.
복지 개입의 실효성도 주목된다. 시는 심리적 고립과 주거불안, 경제난을 겪던 1인가구에 긴급생계비, 주거환경 개선, 심리상담 등을 연계했다.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고령 독거노인에게는 LH 전세임대, 생활가전, 고독사 예방사업을 연계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단순한 복지 행정을 넘어, 시민 삶 속으로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