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인기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의 청소년 특강으로 막을 열었다. ‘AI 시대, 놀 줄 아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주제로 놀이와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청소년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청중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 모범청소년 표창, 축사 및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행복한 김해청소년 사랑해’ 퍼포먼스에서는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힐링마당에서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보드게임 빌리지, VR 진로체험, 마술공연, 청소년 참여기구, 퍼스널컬러&피부고민, 한스마켓, 환경캠페인 등 직접 보고, 만들고, 느끼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공연마당에서는 치어리딩팀 ‘슈팅스타’를 시작으로, ‘황재희밴드’, ‘레이어’, ‘옥타브’, ‘2%’, ‘리엔드’, ‘루시드’, ‘Largo’, ‘1.4.0.밴드’, ‘ENTERART’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마당에 참여한 청소년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무대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궃은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준 청소년들과 시민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또 한번 느낄 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 마련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서 TPO 공동 홍보부스 운영

김해시는 창원시, 대구광역시, 군산시, 울산 남구와 함께 TPO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세계 시민들에게 김해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오는 2027년 TPO 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날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해시는 가야문화, 역사유적지, 먹거리, 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로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해마블’이라는 보드게임 콘셉트를 활용한 이벤트는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관광지에 대한 소개 카드와 기념품을 받고 김해공항과 경전철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코스를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김해의 매력에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TPO 회원도시들과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관계자들에게 김해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2027년 TPO 총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요 하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

시는 현재 개별 배출사업장의 수질 기준 항목으로는 규정돼 있지 않지만, 하천 환경기준 항목 중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20개 항목과 생활환경 기준 5개 항목 총 25개 항목으로 수질을 조사한다. 조사지점은 낙동강 본류로 바로 유입되는 제1지류 7개소(주천강, 화포천(2개소), 여차천, 대포천, 소감천, 조만강)와 도심하천 2개소(신어천, 해반천) 총 9개소다.
시는 앞서 2024년 상․하반기 2차례 주요 하천 9개소의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미량오염물질이 대부분 불검출되거나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는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매월 17개 하천 23개 지점의 유기물질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 발생시 역추적해 오염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주요 하천의 정기적인 수질오염 모니터링과 오염원 관리로 상수원 수질 보전과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이날 김해시는 캄보디아 왕국 대사관으로부터 건강검진 행사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김해시가 캄보디아 근로자 및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에서 진행한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김해시보건소에서 장소 대관 등 행사 전반을 추진했다.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직원이 안전·질서 유지 등 현장 지원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의료진 20여 명이 진료 지원을 담당했다.
진료는 심장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로 전문분야를 나눠 진행했으며, 혈압·혈당·심장초음파·심전도 검사 후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상담도 제공했다. 해당 검진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도입된 이동건강검진 차량을 활용하였으며, 차량 운영은 경희의료원이 맡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간 부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점검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