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단장은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과거에 작성한 매우 부적절한 댓글들이 다시 화제가 됐다”며 “그 표현들은 여성의 신체를 성적 대상으로 조롱하는 충격적인 언어로 가득 차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발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여성 인격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며, 디지털 공간에서 성폭력으로 받아들여져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정 커뮤니티에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여성 사진에 음란한 댓글을 달거나 노골적인 성희롱성 표현을 사용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동호 씨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불법 도박사이트에 총 707회에 걸쳐 2억 3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입금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하지만 그가 신고한 재산은 2019년 부친 이재명 후보로부터 증여받은 4916만 원뿐이며, 나머지 1억 8천만 원의 자금 출처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소득세 납부 실적이 전무하고, 현재 신고된 전 재산은 불과 390만 원에 그친다. 그의 형제 전체를 포함한 5년간의 납세 총액도 87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더욱이 이동호 씨는 서울 삼청각에서 수천만 원 규모의 고급 결혼식을 계획 중”이라며 “보도에 따르면 대관료만 최대 1500만 원에 달하며, 꽃장식 및 연회 포함 시 그 총액은 훨씬 상회할 수 있다는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의 경제적 상황과 신고 재산을 고려할 때, 이 결혼식의 실제 비용 부담 주체와 자금 출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많은 국민이 ‘보증금도 없이 이런 고급 예식이 가능한가?’라는 상식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단장은 “문제는 이 같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아직 이재명 후보는 어떠한 공식적인 사과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아들이 대통령 후보의 가족이라는 특수한 지위에 있음에도, 이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점은 많은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세청에 조세범 조사를 정식 요청하여 이동호 씨와 가족 전반의 자산 흐름을 정밀 분석하고, 조세 포탈 여부를 검증하겠다”며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형사 고발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감사원 및 국민 감사를 청구하여 공직자 재산 신고의 성실성과 실질성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덧붙였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