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간미연이 페루에서 고산병을 겪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 KBS2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 |
25일 방송된 KBS2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에서는 심은진과 간미연이 페루를 여행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런데 간미연은 고산병에 시달리며 괴로워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티티카카 호수의 한 섬을 방문한 간미연은 해발 3810m의 높은 지대에서 산소 부족으로 인해 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를 하는 등 고산병에 시달렸다.
간미연은 고산병 약을 먹었지만 “머리가 깨질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촬영 중단의 위기까지 갔지만 계속 누워있는 상태로 촬영을 강행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간미연 안스럽다”, “의지가 대단하다”, “고산병이 저렇게 힘든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