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에는 외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가 병기된 축광 어선안전보건표지와 무정전 활선 세척제가 담겼으며,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부산시 선적 어선 중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근해 및 연안 어선 2천364척에 전달된다. 어선안전보건표지는 선내 작업 공간에 부착해 어선원의 안전 경각심을 강화하고, 무정전 활선 세척제는 먼지 등으로 인한 어선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선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선이 가장 안전해야 부산의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기관뿐 아니라 어업인, 수협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제2회 추경에 국·시비 7억여 원을 편성해 관내 전 어선원에게 구명조끼 보급을 준비 중이며, 소형어선 인공지능(AI) 블랙박스, 자동소화 시스템 구축 등 첨단기술을 연계한 어선 사고 예방 대책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 추진

특히 올해는 생활인구 확대, 일·가정 양립,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인구변화대응 분야 과제를 집중 발굴한다. △인구변화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확대, 일·가정 양립 관련 규제 △청년, 노인 등에 대한 일자리와 정주여건 관련 규제 △소상공인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 삶 가운데 저출생 관련 규제 △소방, 보건, 환경 등의 분야에서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국민안전 관련 규제 분야다.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의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이 발굴한 삶·생업 현장의 생생한 규제 이슈를 포착할 방침이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사전심사를 비롯해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1~12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는 각 1백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부상과 함께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과제 중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 관계 부처와 함께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조례 등 시 소관 과제는 시에서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 과제는 전자우편이나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8층 조직담당관) 또는 시 누리집 공모하기 게시판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올해는 인구변화대응, 일자리·주거, 소상공인, 저출생, 국민 안전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중점 발굴해 시민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 공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18일까지 7주간 ‘제17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공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추천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현재 부산지역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 또는 단체다. ‘사회공헌장’은 3개 부문(나눔, 섬김, 베풂)별 각 2명(으뜸장, 버금장) 총 6명에게 수여된다.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섬김’ 부문은 인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베풂’ 부문은 물적·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수상 후보자를 공모로 선정하되, 수상자는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 방문 조사, 사회공헌위원회 심사 등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 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우수기업인으로 3년간 예우·지원한다.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년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복지정책과(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4층)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공헌 활동가를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나눔 활동가를 후보자로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