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홍콩을 대표하는 두 배우 송혜교와 양조위의 커플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커플 사진은 왕가위 감독의 신작 영화 <일대종사>의 스틸 컷이다.
24일 영화 <일대종사>의 제작사인 영화사 인두는 두 주연 배우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일대종사>는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 영화 <일대종사> 스틸 컷 |
영화 <일대종사>에서 주인공 엽문 역할로 양조위가 출연하며 그의 아내 역으로 송혜교가 출연한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된 송혜교와 양조위의 커플 사진은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다. 이 사진에서 송혜교는 도트 무늬의 베이지색 치파오를 입고 양조위에게 안겨서 머리를 그의 어깨에 기대고 있다. 지그시 두 눈을 감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이채롭다.
영화 <일대종사>는 새해 1월 8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