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베이비 복스 간미연과 심은진이 촬영차 티티카카 호수에 있는 한 섬을 찾았으나 곤혹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간미연은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에서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다. 두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해발 3810m)를 찾았다.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지대에 있는 이 호수의 면적은 무려 백두산 천지의 900배에 이른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간미연은 심한 두통에 괴로워했다. 두통의 원인은 다름아닌 고산병이었다. 고산병은 산소가 부족한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나타나는 병으로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는 증상이다. 간미연은 급히 비상약을 먹었으나 상태는 점점 나빠졌고, 그녀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간미연과 심은진의 결코 녹녹치 않았던 여행기 및 간미연의 애뜻한 사연은 25일 밤 8시20분에 방송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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