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경남지역 공약은 △광역 GTX망 구축 △K-조선업 발전 △제조특화 AI플랫폼 개발 △첨단스마트·우주·항공·방산 산업메카 조성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 구축 등 도내 주력산업 고도화와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경남도가 건의한 핵심 전략과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발표된 경남도 지역공약, 시군 지역공약, 분야별 정책공약 등을 토대로 연계 작성했으며, 총 100건의 세부 사업이 담겨있다.
국정과제 반영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우주항공분야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특별법 제정), 산업분야에 △ 분산에너지특구, 교통·물류 분야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등을 제안했다.
경남도는 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최대한 많이 포함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산업·경제 △도시·교통·농어업 △보건·복지 △문화·관광·환경 △균형발전·안전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과(실국)별로 중앙부처·국회 등을 방문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25회 이상 집중 방문해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지역 국회의원실 등을 통해서도 방문 설명 및 관련 동향 파악 등 활발한 대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경남도 핵심과제 사업들이 보다 많이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방은 여전히 소외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2극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조산업의 중심인 경남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의 주요 현안 해결과 신성장 동력 산업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 사천서 열려

세미나 주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 보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우주와 미래세대 먹거리를 위한 선택-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로 추진됐다. 13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산림청 관계자 및 대학교수 등의 특별강연과 회원 상호간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한 자연보호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14일은 남일대리조트 해변 맨발걷기와 해양생태 탐방 등을 진행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세미나가 자연보호 활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2025년 ASF·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렸으며, 동물위생시험소, 도내 18개 시군, 방역지원본부 등 관련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가상방역훈련은 실제 질병 발생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각 단계별 방역조치 과정을 브리핑과 현장감 있는 시연을 통해 추진했다.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 시나리오는 경남 함안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고열, 폐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증상 발견, 신고를 시작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병성감정반 현장 출동 △농장 임상관찰 및 병성감정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현장 투입 △시료채취 및 정밀검사 실시 △농장 입구 통제초소 설치 △정밀검사 양성판정에 따른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생농장 살처분 △세척·소독 등 사후관리 순으로 전반적인 과정을 실시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발생시 농가피해와 축산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여러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므로 전염병 발생상황에 따라 기관별 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훈련 참석자에 대해 가축전염병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전문가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과 관계자를 초청해 ‘24·25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원인 및 농장 차단방역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남도 동물방역과는 고병원성AI 발생 현황과 방역 대응 조치, ASF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추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방역기관의 위기 대응능력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청정 경남 사수를 향해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모든 행정적·기술적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