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격 무료화를 선언한 온라인게임 테라. |
2011년 게임대상 수상에 빛나는 온라인 게임 <테라>가 전면 무료화된다.
NHN 한게임은 26일 <테라> 무료화 정책을 전격 발표했다. <테라>는 출시 2주년이 되는 2013년 1월 10일에 전면 무료화될 전망이다.
한게임 측은 무료화뿐만 아니라 PC방 혜택 신설과 ‘연맹 업데이트’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밖에 저레벨 이용자들을 위해 초반 사냥터의 동선을 개선하고, 사냥터를 추가해 솔로플레이만으로도 중형 몬스터 사냥이 수월하도록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2011년 1월 출시 당시 '대작 온라인 게임'이라는 평을 들으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테라>의 무료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료화라니 테라나 다시 할까”, “이젠 집에서 즐길 수 있겠군” 등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