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어떤 작품에서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배우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무치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2013년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 역으로 당대 최고의 명대사를 남기고 배우로서 큰 전환점을 맞이하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 광고를 휩쓸었다.
특히 2019년 영화 '내 안의 그놈'의 장판수를 연기하며 왕따 고등학생과 몸이 바뀐 엘리트 조직폭력배 역으로 완벽한 코믹 연기까지 선보였다. 이후에도 영화 '오케이 마담', '웅남이', ENA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KBS2 드라마 '개소리' 등 매년 다양한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액션부터 누아르, 로맨스,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물에 능통한 만능 배우임을 증명해냈다. 최근에는 연극 '랑데부'로 무대 위에 올라 생동감 있는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을 비롯해 윤현민, 정겨운, 이승연 등이 소속돼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