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패배 후 홍 전 시장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 후 홍 전 시장은 정치적 메시지를 연이어 발신하며 국민의힘을 때렸다. 국민의힘을 향해 ‘위헌 정당’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선 홍 전 시장이 사실상 복귀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서용주 소장은 6월 19일 일요신문 유튜브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 홍 전 시장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친윤 세력을 걷어내고, 내가 새로운 대통합을 시작해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했다.
윤희석 전 대변인은 “정계 은퇴까지 선언한 분이 잃을 게 없는 것 같다”면서 “재미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어 윤 전 대변인은 국민의힘 차기 주도권을 놓고 홍 전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행보를 비교하기도 했다. 윤 전 대변인은 “온건파와 강경파로 나뉘는 것 같다”면서 “오 시장은 김재섭 김용태 등을 불러 밥도 먹고 그러는 중”이라면서 “홍준표 전 시장은 외과적 수술로 도려내겠다는 것 아니냐”면서 “둘의 정치적 스타일이 나타난다”고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