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콘서트 티켓사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 빅뱅 단독콘서트 모습 |
29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빅뱅콘서트 가짜 티켓사기 판매로 피해가 발생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YG 측은 “아직 콘서트 티켓이 발권되지 않았다. 따라서 실물로 티켓을 파는 건 불가능하니 팬들께서는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빅뱅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 서울콘서트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이 진행되는 가운데 위조 티켓을 중고나라 등을 통해 구입한 피해자가 발생한 것이다.
위조 티켓을 판매한 피의자는 YG관계자로 사칭하고 VIP초대권으로 리허설 및 스테이지 인사 등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고 속여 티켓을 비싸게 판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티켓 구입 패해자들이 몇명인지, 어느 정도의 금액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