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
[일요신문]
싸이가 미국에서 '강남스타일'무대로 화려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무대의 영광을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함께해 더 눈길을 끌었다.
미국 음악매거진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기사를 통해 싸이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인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무대를 소개했다.
빌보드는 “싸이가 지난 해 31일 오후 뉴욕시티(NYC)에서 열린 '딕 클라크의 뉴 이어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g' Eve)'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빌보드는 “그는 미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위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출연한 ABC '딕 클라크의 뉴 이어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g' Eve)'는 매년 마지막날 이 쇼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뉴욕 타임스퀘어로 몰려들 정도로 미국의 대표적인 쇼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싸이의 뮤직비디오에서 까메오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인물들로 싸이가 평소 친분이 있던 세 사람을 초청해 공연이 이뤄졌다.
무대에 오른 유재석과 노홍철은 전 세계인이 잘 알고있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의상을 그대로 갖춰 입었고 하하는 '무한도전'하이브리드 복장으로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싸이 덕에 무한도전도 세계로~” “공연 정말 재밌었겠다” “한국에서도 저 게스트들과 무대 한번 보여주세요” “유재석 노홍철 하하도 이제 월드스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