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 장애로 서울보증의 보증이 필요한 주택담보대출, 전세보증대출 등 은행 대출 업무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시중은행과 협의를 통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임차인에게는 ‘선대출 후보증’ 방식으로 대출을 실행한 뒤 보증보험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하지만, 이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기존 신청 차주만 대상으로 한다.
시스템 장애 발생 이후부터 신규 대출 접수 자체가 현재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5억 원 이상의 전세대출 보증은 SGI서울보증이 유일하기 때문에 전세 수요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SGI서울보증은 한 건의 피해도 빠짐없이 보상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 피해신고센터는 피해사례 접수부터 보상 상담까지 응대하는 전문인력이 구성됐다.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은 누구나 전화(☎02-3671-5991~5993)로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센터는 피해신청이 없을 때까지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보증은 접수 후 신고내용을 검토하고 사실관계가 확인돼 피해 금액이 확정되면 전액 보상할 계획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한 건의 피해도 빠짐없이 보상하겠다는 각오로 전담센터를 설치했고 추후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