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84.8㎜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강수량은 화도읍 107㎜였으며, 별내면과 평내동은 64㎜로 집계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실·국·소 및 읍면동 공무원 30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8곳을 전진 배치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출입을 통제했으며, 저지대와 지하차도, 강풍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 70개소를 활용해 위험지역 주민 대피 안내방송을 실시했으며, 각 지역별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상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만큼은 흔들려선 안 된다"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강풍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최대 100㎜ 이상의 추가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전 부서가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실시간 상황 공유와 선제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