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풀럼 다음 홈경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강이 부분에 약 20cm정도 상처 난 모습이 담겨 있다.
▲ 기성용 페이스북 |
기성용 부상 소식에 개그맨 정현수의 수상 소감에 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30일 저녁 ‘2012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정현수는 “우리는 경쟁 프로가 심야토론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기성용 경기다. 기성용이 출전하면 우리 시청률이 떨어진다. 부상을 당해야 하는데…”라고 말한 바 있다.
수상 소감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정현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구팬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