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한 폐사·질병·부상 등 피가축 피해 위험이 큰 소규모·고령 등 취약 농가를 돕고, 동물보호센터 수용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도가 경상남도수의사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수의사회 소속 공·개업 수의사, 축협,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공무원이 참여하며, 지난해 3개 시군(창원, 양산, 합천)의 축산농가 190곳, 동물보호센터 2곳을 대상으로 수의사 등 89명의 인원이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해 축산농가와 동물보호단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무료 순회진료 대상을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수의사, 축협, 공무원, 수의과대학 등 총 28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도는 가축 진료와 질병 예방 및 치료 등 필요한 동물용의약품, 방역물품 등 구입에 소요되는 예산(도비 3,900만 원, 시군비 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에 수용된 개, 고양이 등 유기동물에 대한 진료, 치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유기동물이 건강하게 새 주인에게 분양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창근 도 동물방역과장은 “무료 순회진료를 통해 하절기 가축 질병 전파 차단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 극한 호우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만큼 도에서는 피해 농가에서 가축 질병 전파 등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외식업경상남도지회, ‘행복한 한끼 사랑나눔’ 밥차로 의령군 수해 이재민 지원 나서

이상봉 지회장을 비롯한 경남도지회 시군 지부장과 지회 직원들은 23일부터 의령군 대의면사무소에서 매일 점심, 저녁으로 150식 이상의 식사를 준비해 지친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24일에는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와 김우석 제28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의령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외식업의 전문성과 정성으로 준비한 따뜻한 한끼 행복한 식사가 이재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무더위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을 위해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연구원, ‘2025년 제1회 경남 광역교통 포럼’ 개최

경상남도는 부산·울산 등 산업도시와 항만을 연결하는 물류 거점지역으로, 효율적인 도로망 구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재정정책 변화와 지방비 부담 증가 등 복합적인 제약 속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훈 박사(한국교통연구원)가 ‘국가 재정지원 대상 도로사업 관련 이슈’를, 이어 이동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 스마트시티학과)가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방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두 발표는 향후 국가 지원사업 대응 전략과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은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실무 중심의 논의가 심도 있게 이어졌으며, 정책 방향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방법론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경남연구원은 앞으로도 광역교통 분야의 현안에 대해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포럼과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도내 교통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이 더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경남의 도로 정책이 현장의 실정에 기반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나아가는 데 기여하는 자리였다”며 “교통 및 투자 관련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한 만큼, 도출된 전략들이 실제 행정 현장에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결과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