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가 1월 2일 오전 8시 6년 간의 개발 기간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선보인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가 1월 2일 오전 8시부터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등으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의 14년 만의 복귀작이다.
또한 아키에이지는 전민희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고 음악에 윤상 감독이 참여하는 등 100여 명 이상의 개발인력이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눈길을 끈다.
우선 아키에이지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무역과 해상 전투, 사냥, 농사 등 당대의 실생활을 게임에 녹여냈다. 공성전, 해상전, 범선 제작 등 대규모 인원들이 모여 플레이하는 콘텐츠를 솔로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공개시범서비스에 앞서 진행된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통해 약 25만 개의 캐릭터를 만드는 등, 성공적인 게임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아키에이지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텐센트), 일본(게임온), 대만, 홍콩(기가미디어)등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또 이미 퍼블리싱이 확정된 지역뿐 아니라 공식 발표를 앞둔 북미, 유럽과 러시아에 이르는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