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선언식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을 열었다.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갑질근절 공동 선언식’을 진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타강사 김미경 씨의 ‘갑질 근절’ 특별 강의가 진행돼 조직 내 소통과 존중의 중요성, 건강한 리더십 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BPA는 앞으로도 윤리·청렴의 조직문화 확산 및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윤리 문화 조성과 청렴 수준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기관 간 윤리경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갑질 없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입직원 11명 CEO와 청렴 서약 체결

BPA는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신입직원의 윤리·준법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모든 신입직원과 청렴 서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입직원들은 서약식에서 향후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되새기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행위 엄금 △사적이익 추구 금지 및 이해충돌 회피 △갑질 행위 금지 등 청렴 실천항목이 담겼다.
BPA 송상근 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을 넘어 BPA의 핵심 가치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며 “신입직원의 첫걸음부터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청렴이 생활화되는 부산항을 실현하기 위해 제도·교육·실천이 함께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 항만건설 탄소중립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건설계획·시공 단계를 포함한 전주기적 탄소중립 부산항을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추태호 대한토목학회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건설 및 환경분야의 전문가 다수가 참석했다.
세미나 내용으로는 △부산항 친환경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공유 △순환골재 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 순환형 항만건설 △해양 준설토를 활용한 친환경 자재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항만시설의 위협 및 대응 기술, △온실가스 발생량 중심의 항만 환경영향평가 사례 등을 발표하고,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항만에서의 탄소중립은 운영부문만이 아니라, 건설단계를 포함한 항만 전 영역에서의 통합적 노력을 통해 달성 가능한 것”이라며“부산항의 건설현장 내 탄소 저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항 LNG벙커링 상업운영 실시

LNG는 현재 선박 에너지 전환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선사들은 총 195척의 LNG 컨테이너 선박을 도입해 운항하고 있으며, 전체 신규 컨테이너 발주의 약 41%(총 347척)를 LNG가 차지하고 있다.
이번 벙커링은 이러한 글로벌 선사들의 LNG 선박 도입추세에 대응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업 탈탄소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선박 하역작업과 동시에 연료를 공급하는 동시작업(SIMOPS, Simultaneous Operations)으로 진행했다. 이는 선사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부산항의 생산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현재 부산항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운항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