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협업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상점가별 특화상품을 발굴하고 신규 매출 기반을 조성해 산·학·연 협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전통시장 협업대학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밀양아리랑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밀양 지역에서 생산된 깻잎 분말을 활용하고 영남루에서 도출한 도안 6종을 이용한 밀양샌드 개발 △굿바비 캐릭터와 시장 대표 상점과 연합해 어린이·반려견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한 굿즈 제작 △지역민·방문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가 참여하는 반짝상점 운영 △ 시장내의 대표상점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활용 판매 등 시장활성화를 진행한다.
신용욱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서 2024년 이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돼 지역자원 발굴과 청·장년 세대연합을 통한 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욱 주임교수는 이어 “이번 협업대학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창의적인 자산과 역량을 서부경남에서 경남전역으로 확산해 밀양이 가진 역사적 자산에서 번성하고 영화로웠던 조선 성종 때의 감성을 공감각적으로 느끼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스스로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밀양의 아리랑 시장이 되어 MZ세대도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ADIST, ‘최신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기술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디스트의 ‘AI 기반 센서 및 에너지 장치센터’(ACE센터. 센터장 김윤희 교수)가 중심이 되어 마련됐다. ACE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센서 및 에너지 소자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핵심 연구조직이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 최혜경 박사가 ‘자가 구동 AIoT: 환경에서 에너지 수확’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최 박사는 주변 환경에서 에너지를 수집해 자가 전력 공급이 가능한 사물인공지능(AIoT,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시스템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태양광·진동·열·전자기파 등 다양한 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센서 기술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찬모 박사가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이라는 주제로 디스플레이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 강 박사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마트글래스 등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의 핵심 부품인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의 기술 발전 방향과 상용화 전망을 상세히 설명했다. 고해상도·저전력·소형화라는 삼박자를 만족하는 혁신적 기술 솔루션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ACE센터의 우수한 참여 연구진이 주도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학교의 김윤희·김기환·김준영·이동구·이태경 교수와 함께 최혜경·강찬모 박사가 참여 연구자로 구성된 이 팀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융합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각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술의 실용화 방안과 산업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과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스마트 기기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GADIST ACE센터 김기환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 하베스팅과 디스플레이 기술 융합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ACE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혜경 박사는 “자가 전력 공급형 AIoT 시스템은 미래 스마트 사회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창의적 연구역량과 국가연구기관의 실용화 기술이 결합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찬모 박사는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차세대 스마트 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ADIST ACE센터는 향후 정기 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 기술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글로컬대학 30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연구 인프라 구축과 ACE센터를 중심으로 한 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내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AI융합공학과, ‘2025 동남권SW품질캠프’ 최우수상·장려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정보통신(IT) 및 문화콘텐츠(CT) 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설립된 IT·CT산업 전문 육성기관이다. 2002년 설립 이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SW융합클러스터 센텀센터, 클라우드혁신센터, 부산가상증강현실융복합센터 등을 조성하며 지역 IT·CT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SW테스트경진대회는 동남권 지역의 학생, 재직자, 프리랜서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에서는 품질 테스트를 희망하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참가팀에게 제공하며, 참가팀은 해당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로 테스트한 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결함 및 개선사항을 정리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보고서는 블랙박스 테스트 방식으로 도출된 결함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대상 소프트웨어는 ㈜엠바스의 창업자들이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및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해’였다 이번 대회서는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팀이 수상했으며,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은 최우수상 1팀(박사과정 서정헌, 석사과정 옥동윤), 장려상 1팀(학부생 김관호·박민영)이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4단계 BK21 ‘AI융합인재 교육연구단’의 꾸준한 지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스스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