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A 씨는 혼자 일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 60대 남성 B 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A 씨가 근무하던 노인보호센터에서 2024년까지 운전기사로 일했으며, 지난 3월부터 A 씨의 의사에 반해 스토킹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A 씨의 집에 찾아가거나 몇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지난 6월에는 "어르신들을 뵙겠다"며 A 씨가 일하던 센터를 찾기도 했다.
7월 20일 A 씨의 집 근처를 찾아갔다가 스토킹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된 B 씨는 체포 당일 경찰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 및 연락 제한' 명령을 받고 석방조치 됐다.
경찰은 피해자 A 씨를 '스토킹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으며, 안전 순찰 등을 통해 보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6일 A 씨가 흉기에 찔린 시점에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긴급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의 주거지 등을 조사하고 추적 중이지만, 현재까지 B 씨의 행방은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