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에서 검찰·사법·언론개혁 과제를 비롯한 224개 법안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법안에는 검찰·언론·사법 개혁법안,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수사 규모와 범위·기간을 확대한 특검법 개정안, AI(인공지능) 산업 육성 관련 법안 등이 포함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야 할 검찰·언론·사법개혁, 당원주권개혁의 작업은 한 치의 오차 없이, 흔들림 없이, 불협화음 없이 우리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당·정·대는 원팀, 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서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력히 뒷받침할 항공모함에 승선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166명이 한 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있는 민주당은 오직 민생과 개혁, 국민을 위해 거침없이 항해할 것이다. 정부의 실질적 성과는 당·정·대 원팀 정신이 그 중심”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 워크숍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정기국회 대응 전략과 입법 과제 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워크숍 종합 평가 후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에 임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제 투쟁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죽기를 각오하고 맨 앞장서서 싸우겠다”며 “의원들도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워크숍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을 지명했다. 나 의원은 취재진들에게 “국민들과 함께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일방적인 폭주를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국민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상임위원회 토의 결과보고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갖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