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은 8월 27일 동래구 아시아드시티에서 발대식과 동시에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고 관련 교육정책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반기 문해력·수리력 진단 문항 공동 개발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부산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데 이어, 진단 문항 개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한차례 문해력·수리력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첫 세미나에서는 김선희 교수(강원대 수학교육과)와 최소영 교수(부산대 국어교육과)가 각각 ‘수리력의 개념 탐색과 진단검사의 방향,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 문항 개발의 기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상반기 연구 성과 및 교육 동향 분석 결과 등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문해력·수리력 세미나가 관련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검사 문항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데이터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문해력·수리력은 학습은 물론 수많은 정보·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중요한 기초 소양이자 삶의 역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강화 정책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 개최

박람회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 △취업특강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54개 장애인 채용 희망기업의 일자리 정보제공 및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진로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은 스마트팜, 제조·포장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취업특강관에서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방향,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취업 성공전략,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도 열린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학기 교육활동보호 강화에 총력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와 법률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 1일자 외부변호인단 2차 위촉을 시작으로 2학기 교육활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한다고 밝혔다.
외부 변호인단 2차 위촉은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지방변호사협회와 연계한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단 외부 변호인은 지난 1차 위촉 이후 이번에 30명을 추가해 2학기부터는 총 60명이 활동한다.
지난 7월 채용된 법률지원관과 교원힐링센터 소속 변호사는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형사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외부 변호인단 60명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할 때 즉각적인 소송 및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9월 1일부터 교사위원 7명도 추가로 위촉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참여한다. 교사위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교권침해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원·학부모·지역사회의 협력적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법률지원관과 센터 변호사 채용, 외부 변호인단 및 교사위원 추가 위촉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교권보호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교사가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곧 교육활동 보호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