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코로나 유행 이후 더욱 민감해진 전문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감염병동, 중증 수술 후 양질의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활병동 등 개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병원장은 “2028년부터는 기존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외에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등의 전문 진료과목과 진료센터를 보강하고 5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및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자경험평가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2030년까지 명실상부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병원은 1부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현금,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마무리됐다.
울산엘리야병원은 1996년 의료불모지에 가까웠던 울산 북구 지역에서 개원해 2020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지난 29년간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특히 코로나 유행으로 어려웠던 의료 환경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신축하고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목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인증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척추관절센터는 지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를 울산 지역 49개 정형외과 중 최초로 도입했다. 무릎관절, 고관절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을 향상시켜 환자 맞춤형 수술을 실현해 수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울산북구교육진흥재단에 기부하고 나눔냉장고 기부,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울산시 발전과 시민보건 향상,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임미영 울산엘리야병원 행정원장이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