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라커룸과 실내 트레이닝장을 포함한 종합운동장 시설을 전면 지원했으며 숙박과 식당 안내, 차량 지원, 생수 제공, 김해FC와의 경기 개최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선수단과 스태프는 훈련 내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운동장 잔디 상태가 최상이고 훈련 지원 시설이 매우 우수해 전지훈련지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특히 지난 3일 열린 김해FC와의 친선경기는 수많은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러져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 전 자신감을 얻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친선경기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2,000여 명의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축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김해지역 유소년축구단은 선수단 입장 시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하고 경기 종료 후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30일 공개 훈련 때도 많은 시민이 찾아 ‘축구 도시 김해’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훈련 기간 선수단과 스태프 38명은 지역 숙박·식음업계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주로 종합운동장 인근 식당과 롯데호텔 주변 상권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해시의 적극적인 지지와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지훈련은 매우 중요한 준비 과정이었고 칠레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원 감독과 김태원, 정마호 선수의 인터뷰와 선수단 전체 훈련 현장을 공개하는 미디어데이를 운영하며 김해의 스포츠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향후 타 구단 전지훈련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U20 대표팀이 김해에서 훈련을 치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지훈련이 김해 체육 발전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해는 사계절 안정적인 전지훈련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과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김해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8일 칠레 산티아고 베이스캠프로 출국해 FIFA U20 월드컵을 본격 준비한다. 대표팀은 칠레에서 개최국 칠레를 비롯해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B조에 속해 조별리그에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 우크라이나, 10월 1일 파라과이, 10월 4일 파나마를 상대한다.
#2025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참가

45개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가 도내 각지에서 참가하며 김해시 기업이 15개사로 최다 참여해 그리스, 우즈벡, 사우디, 브라질 등 17개국 48개사 바이어를 만났다. 기업별 전시부스, 수출전문위원 컨설팅으로 수출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 상담뿐만 아니라 홍보물 제작, 상담 바이어 관련 운송료 등을 추가 지원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바이어 매칭에 참여해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우수 바이어들을 만나 수출국을 다변화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선진모델 전국이 ‘관심’

이번 4개 지자체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들은 김해시 케어안심주택인 가야이음채를 방문해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가야이음채 중간집 견학, 민·관 협력 돌봄체계의 운영방식과 성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전국 사업 확대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남형, 김해시 시범사업의 주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 2023년부터 경북 포항, 부산 북구·남구, 경남 창원·양산, 제주도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보건의료 분야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등 △요양돌봄 분야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주거지원 분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등 △인프라구축 분야 마을동행단, 통합지원회의 등이 있다.
타 지자체 관계자는 “내년에 시행될 통합돌봄의 구체적 운영방식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전략을 이번 방문으로 체득할 수 있어 뜻깊다. 구체적 운영방식을 배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특색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현장 중심의 공공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독감예방접종 대비 위탁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특히 김해시는 이달 시작되는 ′25-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부터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소득에 관계 없이 청소년(14~18세)을 무료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은 집단활동이 활발해 가정이나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가 있으나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대상에서 빠져 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 예방접종 위탁 운영 방법과 비용 정산 절차,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 방안 등을 공유했다. 기관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감염의심자) 분율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면역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25-26절기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