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 도로 파임, 산림 내 취사 행위, 전기시설 화재 위험,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임시 구조물 안전 미비, 작업장 내 장비 미착용, 산사태 우려가 있는 토사 유출 등이 있으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가을철 집중신고’ 바로 가기 메뉴나 앱의 ‘퀵메뉴’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조치하며,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한편 지난해 경남지역의 가을철(9~11월) 집중신고제 신고 건수는 총 1,961건으로 축제·행사 인파 밀집 37건, 어린이 안전 453건, 풍수해 836건, 산불·화재 612건, 전기차 충전구역 23건으로 집계됐다. 윤환길 도 안전정책과장은 “올가을은 이상기후와 맞물려 태풍, 산불 발생 등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신고가 재난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 경남 일자리 종합박람회 기업면접 사전예약 시작

구직서류 등록 후 ‘지원하기‘ 기능을 통해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원하는 시간대에 기업면접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당일 참여 기업에 할당된 면접 기회가 한정적이므로 구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기업의 면접 기회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 ‘2025년 경남 일자리 종합박람회:JOB QUEST’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직접 채용관 참여기업은 54개 사로 당일 39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은 1명 당 30분 가량 진행되며, 면접 신청을 하면 본인의 면접 시간대에 알림이 전송돼 박람회 당일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간접채용관 참여기업은 53개 사로 18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간접 참여 기업에 지원할 경우 해당 기업 채용담당자에게 지원서류가 접수돼 이후 전화(유선) 또는 이메일 등으로 구직자에게 채용 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특설무대에서는 취업특강, 대기업 채용전형설명회, 토크콘서트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업특강은 겟잡컨설팅 박규현 대표가 면접 과정에서 자주 놓치기 쉬운 포인트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합격 전략까지 노하우를, 유튜버 AND(인싸담당자) 제이콥이 혼자서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5단계 셀프 매뉴얼, 나만의 취업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엔진,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사담당자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채용 절차, 인재상, 준비 전략 등을 구직자에게 상세하게 안내하고, 구직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기업 면접 기회 및 부대행사관, 특설무대 프로그램 등의 좌석이 한정적이고,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황주연 도 산업인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내 기업 115곳이 참여해 579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대규모 구인·구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채용 면접 사전예약뿐만 아니라 취업특강, 대기업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사전신청이 가능한 만큼, 구직자들이 더 효율적이고 알차게 박람회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체험관–남해교육지원청 안전한 배움터 협력

협약식은 남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주요 협력 사항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교직원 대상 실습형 연수 운영 △현장 출장형 교육 및 모의훈련 확대 등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섬과 연륙 도로로 구성된 남해 지역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형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쉽게 양질의 안전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1년 6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도내 유일의 종합형 안전체험시설로,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학생을 위한 소방관 진로 체험, 교직원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의 실습형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고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남해 지역 학교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진희 경남도 안전체험관 관장은 “안전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해야 한다”며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판단해 보는 훈련이야말로 위기 대응의 첫걸음이고,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