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12> 캡처 사진. |
[일요신문]
배우 김성오가 무명시절 생계 유지를 위해 접시닦이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9일 방영된 YTN <뉴스12> '이슈앤피플' 코너에 출연한 김성오는 무명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성오는 “많은 분이 무명시절 힘들지 않았냐고 물어보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를 했다. 뷔페 주방에서 접시닦이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퇴근 후 남은 뷔페 음식들을 몰래 가방에 싸갔다. 이 외에도 서빙, 간단한 장사도 했다. 나는 생활력이 강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김성오는 최근 개봉한 영화 <타워>에서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초보 요리사 인건 역을 맡아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해내 주목받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