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징거 트위터 |
[일요신문]
부상으로 휴식 중이었던 징거가 활동을 재개한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0일 “지난해 연말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아온 징거가 완쾌했다. 시크릿 멤버들과 함께 오는 15일과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에 참석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징거는 그동안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안정을 취했다”며 “병원에서 완쾌 진단이 내려져 내주 열리는 '골든디스크' 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시크릿은 신곡 '토크 댓’(TALK THAT)'로 활동한 지 일주일 만에 사고를 겪었다. 지난해 12월 11일 올림픽대로에서 달리던 시크릿이 탑승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것.
이 사고로 징거가 갈비뼈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으면서 활동이 어렵게 됐다. 나머지 멤버들인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연말까지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징거가 1월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시크릿이 다시 4인체제가 됐구나” “활동도 얼마 못하고 사고를 당하다니 그 억울함을 무대에서 푸시길” “쉰 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정말 완쾌하신거 맞나요? 좀 걱정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