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행정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5일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추진 현황과 10월 고용노동부 합동점검 계획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모든 입찰공고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명시해 계약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도 실시해 취약 요인을 개선해 왔다. 지난 23일과 24일에는 사업 부서와 수탁업체를 대상해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교육과 컨설팅도 실시했다.
10월에는 경산시 발주 공사 현장과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순회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10월 한 달간 이어지며 △재해 다발 건설 현장 △추락 위험성이 높은 인허가 공사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이 중점 대상이다. 점검은 불시 현장점검 방식으로 이뤄지며,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와 즉각적인 시정조치가 내려진다.
조현일 시장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취약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 봉행
-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에서 지역 유림 정신 되새겨
경산시는 25일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을 맞아 자인향교(전교 박영수) 대성전에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유림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자인향교 추계 석전대제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김성부 운영위원이 아헌관, 나호상 운영위원이 종헌관을 맡아 예법에 따라 제례를 거행했다.
조현일 시장은 "숏폼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되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수백 년을 이어온 옛 성현들의 가르침인 인(仁), 의(義), 예(禮)는 여전히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한 자리가 됐다"며, "석전대제를 준비해 주신 자인향교 박영수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 유림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에는 경북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된 경산향교, 경북도 문화 유산자료로 지정된 자인향교, 하양향교 등 3곳의 향교가 있다. 각 향교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 석전대제 봉행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기로연과 명륜교실 등을 개최하여 지역민과 관내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산시, 내달 9일까지 '추석명절 종합 대책' 추진
- 38개 세부대책 중점 추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 안전, 민생경제, 시민 편의, 생활 안정 4대 분야 38개 세부 대책을 세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한다.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 8곳과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대비 34개 주요 도로 시설에 대한 통행 제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성수품 20종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과 함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를 진행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인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경상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이외도 명절 연휴 귀성객 등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며, 특히 공원묘원 성묘객으로 인한 주변 도로 통행 불편이 없도록 임시주차장 3곳(950대분)를 운영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비상진료 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역 응급 의료기관 2곳, 보건소 및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241곳, 약국 107곳를 지정해 연휴 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이외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보훈대상자 및 저소득층에 위문 금품 전달, 거리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빠짐없이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총력을 다한다.
이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도로시설물, 노상 적치물, 불법 광고물, 도시공원 등을 정비하고, 기동 청소관리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각종 재난 재해에 대비하고 경제 활성화 및 추석 물가 안정,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미준수 집중 단속
-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미준수 적발시 과태료 10만원 부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이달 30일까지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단독주택, 상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투기 합동 단속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6~8월 계도기간을 거쳤다.
이달부터 자원순환과 2개 조 6명과 읍·면·동 직원들과 합동으로 단속해 적발 시에는 현장 계도와 더불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는 것.
단속 중점내용은 △배출 시간(일몰 후~익일 오전 6시) 준수 여부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여부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재활용품의 혼합 배출 여부 등이다.
경산시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은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전 까지다. 일요일에는 배출할 수 없다.
또한, 폐기물 무단배출 단속을 위해 불법투기 감시원과 시·읍·면·동 공무원이 함께 단속에 나서서 배출 시간 정착과 재활용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배출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분리배출을 하더라도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고 도로에 방치돼 악취 등으로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문제 개선뿐만 아니라 깨끗한 경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2024년 914건 9100만 원, 2025년 현재 455건의 5000만 원의 쓰레기 불법투기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