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작은 키 때문에 경찰시험에서 떨어진 경험(드라마 배역)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김병만은 최근 JTBC <우리는 형사다> 녹화에 패널로 참석, 현직 형사와의 첫 만남에서 “형사도 키 제한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진 형사는 “예전에는 키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고 답했다.
▲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
실제로 녹화방송에서 김병만은 “작은 틈을 들어갈 때는 내가 유리하지 않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병만의 이러한 호소에 박용호 형사는 “김병만 씨가 범인 잡을 때 날렵한 몸놀림을 하기에 좋다”며 용기를 북돋아줘 방송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