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환 페이스북 사진. |
[일요신문]
가수 김그림과 투빅의 김지환이 같은 모자를 쓰고 전혀 다른 느낌을 발산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환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헐... 같은 모자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죠? 제가 쓴 모자는 비니같대요. 진짜로 그렇게 보이십니까?”라며 “스타일리스트 누나가 똑같은 모자를 선물한 건데 그림이만 귀엽게 잘 나왔네요. 휴~ 그럼 이만 뮤직뱅크 출연 때문에 일찍 자야겠어요. 모두 굿밤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그림과 김지환은 분홍색의 같은 털모자를 쓰고있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얼굴 크기 차이 때문에 같은 모자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라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김그림은 작은 얼굴에 노란색 패딩, 그리고 분홍색 털모자를 매치해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반면 김지환은 모자를 꽉채우는 얼굴에 해맑게 웃고 있어 같은 모자를 쓴 두 사람의 다른 느낌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지환 얼굴 크기 비교돼서 어쩌나” “정말 같은 모자 맞아?” “그래도 김지환씨는 참 해맑다. 화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빅은 11일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다 잊었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