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멘토' 혜민스님이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쳐 |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혜민스님은 현실의 어려움으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성찰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혜민스님은 열등감에 대해 얘기하면서 “나는 키가 작다. 171cm정도되는데 작은 키 콤플렉스가 있다. 그래서 키 큰 사람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고 밝혔다.
혜민스님은 “하지만 내가 가진 열등감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 나의 열등감이 왜 생겼는지를 알아야 하며 스스로를 치유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혜민스님은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