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는 이날 부산항운노동조합 이외에도 한국검수검정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등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 각 사업 구역별 20개 유관 업·단체의 4,900여 명의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명절 격려품을 배부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연휴 기간에도 현장을 지키며 항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항만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근로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I로 실시간 전력 안전 챙긴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추진하는 전력설비 예방진단 지원사업에 부산항만공사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으며, 양 기관은 이후 스마트항만·전력진단 분야의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항 154kV 변전소는 신항 6개 부두(1~6부두) 내 전력을 공급하는 부산항의 핵심시설이다. 본 협약을 통해 신항 154kV 변전소에 한국전력공사가 개발한 AI 기반 예방진단 솔루션시스템 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가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변전소의 중요 전력설비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압전력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그간 한전이 구축한 빅데이터와 비교·분석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차단기 동작 특성이나 부분방전 여부 등 전력설비의 상태를 실시간 자동 판정·관리하고, 정상 또는 이상 여부를 관리자에게 보고한다.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부산항 운영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인 만큼, 이번 AI 기반 예방진단 시스템의 도입은 항만 운영 안정성 제고와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협약은 AI기술을 항만 내 전력 인프라 관리에 접목하게 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정부의 AI 정책 방향과 발맞춰 스마트항만 조성과 안전한 항만 운영을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개

BPA는 결연아동 15명에게 축산물 세트를 전달하고, ‘BPA 희망곳간’ 16개소와 항만 인근 12개 복지기관에는 100만원 상당의 건어물 세트를 지원해 풍성한 명절 식탁 마련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자갈치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에도 힘을 보탰다.
BPA 임직원들은 후원물품을 직접 포장, 배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직원들은 9월 25일 동구 안창마을과 9월 30일 영도구 동삼동 일대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명절 안부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명절마다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산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추석 대비 소규모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비롯한 건설 현장의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와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사항을 즉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며, 추석 이후에도 소규모 건설현장을 포함한 항만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항만 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