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가는 청렴콜은 처리 기간 30일을 초과하는 장기 인허가 민원에 대해 담당팀장이 직접 민원인(건축주)에게 연락해 처리상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도시계획·건축·환경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처리 기간 단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김해시에서 처리된 공장설립·등록, 건축허가·신고,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민원은 총 9,937건으로 이 가운데 4,457건(44.9%)이 처리 기간이 연장됐으며, 30일을 초과한 장기 처리 건은 557건(5.6%)으로 집계됐다.
김해시는 장기 인허가 민원의 상당수가 의제처리,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보완요구 등 복합적인 행정 절차가 얽혀 있어 처리가 불가피하게 길어지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연이 민원인의 불만과 청렴도 저하로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담당팀장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는 청렴콜 제도를 도입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지연 사유를 명확히 안내하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실천하는 것이 청렴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 국가유산 야행 개최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매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낮과는 다른 야간의 매력을 선사한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金海(김해), 빛을 담고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역 원도심에 자리한 국가유산과 수로왕의 역사를 야경 속 빛으로 담아내고, 자연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수로왕릉 일대 드론라이트 쇼 등 빛의 연출과 역사 스토리텔링 공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김해의 정체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김수연 김해시 문화유산과장은 “김해 국가유산 야행을 통해 김해의 국가유산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빛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밤을 즐기며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캐릭터 ‘토더기’, KT&G 상상마당 부산 팝업스토어 오픈

팝업스토어는 △토더기 포토존 △굿즈 판매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생활소품과 문화상품 등 다양한 토더기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SNS 인증샷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향후 상상마당 내 상설 매장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조일웅 센터장은 “토더기 팝업스토어는 부산·경남지역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와도 접점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팝업부스 운영이 김해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팝업 운영에 이어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아트마켓 및 김해 분청도자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또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