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캐나다는 60조 원 규모의 잠수함 입찰 프로젝트(CPSP)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과 독일 티센크르푸마린시스템즈(TKMS)가 최종 후보군에 오른 상태다. 사업 규모뿐 아니라, 납품 이후에도 30여 년간 유지·보수·정비(MRO)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최종 사업자가 확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상황에 한국과 캐나다 간 정상회담은 이목을 끌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입찰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하고 있다. 카니 총리와 맥권티 국방장관이 이날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3600톤급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동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도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을 넘어서서 동맹에 준하는 핵심 우방국”이라며 “국방 분야 협력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확대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리 역시 같은 자리에서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