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는 10월 25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아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한국계 캐나다인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인 2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운전을 말리지 않은 30대 남성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11월 2일에는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한국에 온 첫날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다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50대 어머니가 숨졌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










